호주, 참을수없는그리움(13) 호주여행 한여름X-mas 브리즈번

 

호주, 참을수없는그리움(13) 호주여행 한여름X-mas 브리즈번

나의 호주 첫 도시는 서호주의 퍼스

그래서 퍼스는 나에게 호주의 고향이라고도 할 수 있지 아하하;

나의 두번째 되는 브리즈번이다.

꾀 오래있었는데 브리즈번에서는 뭔가 일하고 그냥 쉬고..일하고 쉬고..한 기억밖에없는것같다.

하긴..지낼수록 여기가 호주인지 한국인지 느껴지지않게되니..

그냥 여행아닌 삶이었지.

퍼스에서 장대한 꿈을품고 퀸즐랜즈 카불쳐라는곳에 딸기따러 갔을땐 그리 풍족하지 못했다. 시골생활이 풍족할 것 도 없을뿐더러 거기에 머문 시간에비해 수입이 그리 많지도않았다.

그곳에서 세컨비자를 신청할 수 있을만큼의 일수를 채우고 브리즈번으로 이동!! 차도녀가 되었지~ 우헤헤

700불에 달하는 저런 카메라도 덜컥 사고 ㅋㅋ

운이좋았던지 브리즈번 온 지 얼마 되지않아 나름 안정적인 일자리를 구했거든 ㅎㅎ 그곳에서 3개월일했던가? 기억이 가물가물~

아마도 3~4개월쯤 했을꺼야!! 그 후 크리스마스 시즌때 관뒀으니..

그땐 엄청 오래했다고 생각했는데 지금보니 고작? 좀 더 할껄..ㄷㄷ

차만있었어도!!!

 

나 그 일자리 관둘때 나를 알뜰살뜰 좋아해준 중동쪽 할아버지한테 편지써줌~! 그 할아버지는 왜 그리도 나를 챙겨주셨을까나~ 그것도 수줍게 다가와서 먹을거주고 바라보고~ 그렇다고 이상한 그런분은 아니셨음!!!ㅎㅎ

 

일 관두는 전날 사진찍었다.

우리 소세지파트에서 같이일하는 ㅋㅋㅋ 에이든이랑 로근이~!

로근이랑 나름 친했는데 그 흔한 페이스북 친구도 못맺고 관뒀넹 ㅠㅠ

  

나는 브리즈번에 지내는동안 가든시티라는 곳에서 쉐어를 하였는데 2인1실로 나의 룸메는 타이완사람이었다. 이 아이랑은 아직도 페북이던 카톡이던~ 연락을 하고있다. 워낙 한류열풍이 그쪽으로 불다보니 한국사람을 좋아하더라구..ㅎㅎ 

주말이 같이 집근처에 있는 쇼핑센터에 갔던..

저때가 11월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이미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

여기저기 캐롤이 들렸던것같다.

트리앞에서 사진찍으려고 자세잡으니 지나가던 guy들이 불쑥와서 포즈취하고 사라졌다능~풋

   

브리즈번 시티홀에 세워진 예쁜 크리스마스 트리

호주에서는 한여름의 크리스마스를 즐길 수 있어!!

처음엔 엥?이게뭐냐~했지만 매력있는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그나저나..머리 참 길었다능..

안자르고 방치하다보니 저렇게 길었나보네 ㅋㅋ

아. 그리고 나 키 작은데 저 사진에 완전 키큰이로 나왔다.

사진이 어떻하면 저렇게 찍히는지 모르겠으나 난 키큰이 아님 ㅠ.ㅠ

 

브리즈번 시티홀 앞 트리에서 포즈 취하니 외국인지 슝~ 지나가더라구요. 같이 찍자고하니 가던길 멈추고 함께 찍어주심~풋 감사감사

브리즈번 스타벅스에서 산 텀블러

곧 한국으로 돌아가는 언니오빠한테 선물했지용~ㅎㅎ

스타벅스는 우리나라만 뭔가 더 비싼 느낌이다.

이런런~

다시찾은 브리즈번 시티홀!

귀여운 꼬마랑 사진찍었지요~

꼬마가 사진 찍을 줄 안다는 ㅋㅋ 귀여웡

어두워지기를 기다리는중..

어두워져야 크리스마스가 더 빛을 발함으로 ㅎㅎ

브리즈번은 날씨는 참 적당하니 좋은것같애

겨울에도 그리 춥지도않고

여름이라고 미친듯이 덥지도않고..

저때는 여름인데 저녁되니 약간 쌀쌀했나보다.

그러니 긴팔입고 있었것지?

룸메랑 어색한 설정샷

ㄷㄷㄷㄷ 왜그리 어색하던지 ㅋㅋ

내 룸메는 지금 일본에서 워홀중~

잘 지내닝?

 

룸메랑 무슨 아울렛가서 쇼핑~

이름이 뭐였더라..DFO!!

Direct Factory Outlets 가볼만 하더라

또 가고싶당 +_+

호주가야겠어.

가고싶은곳이 너무 많아..

브리즈번의 야경을 볼 수 있는곳 마운틴쿠사

퍼스의 킹스파크만큼은 아니지만 그냥저냥~한번쯤 가서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