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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참을 수 없는 그리움(8) 한국인쉐어 & 일

안빼꼼 2018. 4. 3.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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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참을 수 없는 그리움(8) 한국인쉐어 & 일


호주 퍼스에 온 뒤 약 2달넘게 노스브릿지에서 타이완쉐어를 하다가 이사를 가게 되었는데요 1존지역 베이스워터라는 곳인데 시티까지 가려면 트레인을 타야했습니다. ㅠ.ㅠ 그때는 아무 생각이 없었는데 시티와 멀어지니 몸과 마음도 2존에 머물게 되던... 시티가 좋긴 좋더라구요..더욱이 퍼스는 다른 도시에 비해 조용한 편이여서 시티도 그닥 번잡하지 않아서 좋았는데..더 조용한 곳으로 이동을 하게되니 몸이 묶이게 되더라구요..그리 부지런한 성격이 못되어서 >.<



베이스워터
베이스워터 

오스트레일리아 호주 서부 베이스워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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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와서 처음으로 독방을 사용해보게 되던 역사적인 날!

첫날엔 적응이 되지않더라구요. 하지만 좋은건 늘 빠르게 적응되는법!! 역시 독방과 편한 잠자리가 좋긴 좋더라는~ㅎㅎㅎ

뭐든 장단점이 있는법이니깐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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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시간에는 다들 일하러가거나 새벽일을 마치고 온 터라 잠을자거나..그래서인지 마주치는 일은 생각보다 많지않았어요.그래도 한국인쉐어인지라 모여서 함께 저녁을 먹거나 맛있는 음식은 나눠먹기도하고 ㅎㅎ 좋은것은 공유도하고 외출도하고 ㅎㅎ 통하는 구석이 많아 편하고 좋았어요. 외국와서 한국인 안만나야지~ 하는 사람들 마음 이해하는데 꼭 그럴 필요까지 있나 ~ 싶은 생각입니다. 한국인 친구든 외국인 친구든 두루두루 알아두면 나쁠건 없지싶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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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까지나 도서관만 드나들며 지낼 수 는 없어 일을해보기로했던~ 첫 일은 나름 쉽게 구할 수 있는 청소잡이었는데 내가 이사간 베이스워터 호텔이었는데 호텔을 청소하는건 아니고 1층 Bar와 레스토랑 쪽 청소~! 청소일은 생전 처음이기도하고 호주에서의 첫 일이기도하고..거기에 새벽일 +.+ 처음엔 힘들더라구. 힘도 많이 들고 시간도 오래걸리고..지금 다시 하라고하면..에효..ㅋㅋ 닥치면 뭐든 못하랴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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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야꼬 라고하는 마켓에 구경간~~ 역시 한인쉐어를 하니 말 잘 통하는 친구들과 이런 장보기도 하고..타이완쉐어 할때와는 또다른 재미가 있더라구요.. 앞서 말했다시피..장단점이 있는것같아요. ㅎㅎㅎ


서비아코
서비아코 

오스트레일리아 6008 호주 서부 서비아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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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과 야채등이 저렴한 호주~ 입맛없을때는 과일을 잔뜩 먹었더랬죠~ 크..저땐 정말 자유로운 영혼이었다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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