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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참을 수 없는 그리움(1) 그 시작은 쿠알라룸푸르

안빼꼼 2018. 4. 3.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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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참을 수 없는 그리움(1) 그 시작은 쿠알라룸푸르


옛날옛날 그리 오래되지는 않은 2010년 10월 옛 어느날이었다. 말레이시아를 거쳐 서호주 퍼스로 날아갔던 그때를 떠올려본다.  출발전에는 설레임으로 똘똘 뭉쳤지만 말레이시아에서 2박인가 3박인가를 하고 호주의 퍼스로 날아가야만 했던 그때는 정말 떨렸다. 무엇이 그리도 나를 떨게 만들었던지.. 지금생각하면 그때의 그런 떨림이나 두려움도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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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 사진은 말레이시아, 숙소 예약도 하지않고 모험하겠다며 무작정 날아왔더니 남는방 없대서 멘붕왔던 때. 아무것도 모르던 때. 영어라고는 오케이~ 땡큐 밖에 모른던..때 >.< 다행히 다른 게스트하우스를 소개해주어서 국제미아가 되지않았었다. 기다려보라는 말에 우리는 결국 난장을까고 주저앉아 기약없이 기다릴 수 밖에없었다. 너무 더웠고 지쳤고 늦었었다. ㅠ.ㅠ 그래도 뭔가 신선한 경험을 한다는 생각에 걱정보단 신났던 때 :)

쿠알라룸푸르
쿠알라룸푸르 

말레이시아 Federal Territory of Kuala Lumpur, 쿠알라룸푸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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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잊고있던 그때의 느낌이 조금은 새록새록 떠오른다. 그때의 긴장감까지도..ㅎㅎㅎ 새록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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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 사진은 말레이시아에서의 몸풀기가 끝나고 게스트하우스 체크아웃 후 우리의 목적지 퍼스를 가기위해, 에어아시아를 타기위해 트레인을 기다리서~, 그리고 공항에서 에어아시아를 타고 약 6시간여를 날아 퍼스에 도착하며 떨리는 손으로 찍었던 진들.. ㅎㅎ 그래..남는건 사진뿐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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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뜩하니.. 사진보니 두근거린다 >.<
두근두근 호주.. '참을 수 없는 그리움'이란 말이 딱 맞아 떨어지는구나.. 참을 수 없는 그리움..퍼스의 다음 커뮤니티 카페이름에서 가져왔다. 퍼스에 지내는 사람 중 '퍼참'모르는 분 없을듯..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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