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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참을 수 없는 그리움(3)..퍼스 정착기

안빼꼼 2018. 4. 3.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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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참을 수 없는 그리움..퍼스 정착기


퍼스에 갔으니 퍼스에 정착하기위해 새로운 보금자리도 구하고 주변 구경도하고..살기위해 움직여야합니다! 저는 워킹홀리데이비자로 호주를 갔기때문에 최소1년,최대2년을 목표로 그동안 스스로 살아나가야만했었는데 완전 멋모를때였고 지금생각하면 아무런 준비를 하지않았던것같네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어찌어찌 잘먹고 잘자면서 2년이란 시간을 지내다 왔다는것에대해 뿌듯함을 느끼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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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에는 무료버스가 있어요! 캣버스 라고 부르는데요 레드 옐로우 블루 그린캣 총 4가지예요. 노선 참고해서 이용하면 교통비도 아끼고 아주좋은 캣버스! 하지만 저는 그닥 많이 이용하지는 못했어요. 한번은 시티안에 살았었고 한번은 2존에 살았는데 그곳에는 캣버스가 다니지 않았거든요 ㅠ.ㅠ 무료버스는 꼭 퍼스에만 있는것은 아니더라구요. 무료트램과 무료버스는 시티마다 한두개쯤은 있었던것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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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라면 한인교회도 많으니 걱정은 하덜덜~ 말기! 저는 무교입니다. ㅠ.ㅠ 초반에 이런 한인교회를 다니며 적응도하고 인맥도 넓히면 좋을것같아서 한번 가보았는데 뭔가 마음이 불편한건...? 그 후로 가지않았어요 ㅡ.ㅡ; 한번 경험한걸로 만족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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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 보금자리는 퍼스의 노스브리지 라는 동네인데 시티이고 차이나타운이라고 보면되믄~그런동네! 나름 외국인 쉐어였는데 주인과 쉐어친구들이 모두 타이완,차이나,홍콩 등등 그쪽~풋. 정말 이것도 인연이라는..우연찮게 만난 백팩커의 한 타이완 여성과 웰아유프롬 하며 인사하다가 집구한다고 하니 여기를 소개해 줘서 오게된..그땐 정보도없고 말도안되고..뭐라도 얼른 구해서 나오고싶은 조급함에 남들은 흔히 할 수 없는 타이완 닭장쉐어도 경험하고 그쪽 친구들도 많이 만났던듯... 나의 첫 쉐어가 이런곳이다 보니 그 다음 부터 가게되는 쉐어집들은 아주 훌륭하다고 느껴졌다. 이래서 뭐든 시작인 중요한것같다..그래서 난 저때의 첫 시작에 아주 만족한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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