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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참을 수 없는 그리움(4) 퍼스 외국인친구

안빼꼼 2018. 4. 3.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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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참을 수 없는 그리움(4) 퍼스 외국인친구
 
벌써 네번째 포스트를 쓰는중이다~ 그래봤자 호주여행 시작에 불과하지만 ㅎㅎ 예전에 정리해 두었던 사진파일이 있어서 그나마 수월하긴 하다. 오늘은 퍼스에서 만난 몇 안되는 외국인 친구들 이야기를 해볼테다!! 오래되서 기억이 가물가물 ㅠㅠ
 
나와 그녀의 첫 친구는 외국인! 그 닭장같던 백팩커가 준것이라면 이런 소소한 추억과 인연이 아닐까싶네ㅋㅋ
 
 영국청년 죠쉬와 잠비아청년 물렝가~ㅋㅋ아래사진의 뒷모습이 물렝가, 앞에 선글라스가 죠쉬 ㅋㅋ새삼스럽게 설레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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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깡이였는지 영어 개뿔 할 줄 몰랐는데 자신감은 최고였던것같다.ㅋㅋ 원래 아무것도 모를땐 자신감이 넘쳐나는법!! 그 자신감은 갈수록 낮아지고 나를 벙어리로 만들었다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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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하면 킹스파크 빼놓을 수 없다. 퍼스시티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곳이고 해질녘은 정말 아름답다. 나중에 보여드리지요 :)


이전 편에서 말했다시피 호주 처음가서 구한 나의 첫 보금자리는 타이완 쉐어. 쉐어는 다 그런건줄 알았다. 닭장...ㅡ.ㅡ; 더욱이 나와 그녀는 그곳에서 지내는 두달인가 석달을 6인실 믹스룸에서 지냈다. 원래 다 그런건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고..ㅋㅋㅋ 나중에 알게된 한국인 친구들에서 듣는 쉐어는 2인1실 또는 독방이고 놀러가보면 집도 너무 깨끗하고 좋고..ㅋㅋ 내가살던 그집은 말이 쉐어하우스이지 백팩커나 다름없는 그런 형태였다. 하지만 그곳에서 많은 추억과 경험을 쌓았음으로 지금와서는 오히려 감사한다.



아래 사진은 우리 타이완쉐어 식구들과 카지노 놀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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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매일 다녔던 퍼스 도서관.. 정말 좋았는데 ㅠ.ㅠ 평생 가 볼 도서관 이곳에서 다 간듯~ 도서관이 공부하는곳이기도 하지만 하나의 문화공간 같다랄까? 주로 공부보다 쉬러간것같다. ㅋㅋ


 아래사진은 도서관에서 우연히 죠쉬랑 물렝가(?) 만나서 사진찍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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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접하는 낙후되고 단체취침하는 백팩커도 적응안되고 외국인들도 적응안될때 마주칠때마다 먼저 "How are you?"라고 물어봐준 물렝가~ㅋㅋ 어디서 뭐하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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