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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테라 알보 드디어 새잎이 나왔는데 고스트

식집사

by 삼식love 2025. 5. 11.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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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테라 알보
드디어 새잎이 나왔는데 고스트?

요즘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우리 집 식물들이 하나둘 새 잎을 내기 시작했어요.
그중에서도 가장 기대하고 있었던 몬스테라 알보, 드디어 새잎이 나왔습니다.


하얗게 올라오는 새잎을 보자마자 너무 예뻐서 한참을 들여다봤어요.
흰빛과 초록빛이 오묘하게 섞인 모습이 정말 신비롭고, 왜 이 아이가 ‘고스트’라는 이름을 가졌는지 단번에 알겠더라고요.




몬스테라 알보 고스트란?

몬스테라 알보는 잎에 흰색 무늬가 들어간 희귀 품종인데요,
그중에서도 유난히 엽색이 흐리거나 전체적으로 밝은 느낌을 가진 변종을 <고스트>라고 불러요.



보통은 알보 바리에가타로 통칭되지만,
잎에 흰 부분이 많거나 잎 전체가 뽀얀 아이들은 특별히 고스트 몬스테라로 구분해요.
이 아이들은 엽록소가 적기 때문에 광합성 능력이 떨어져 성장 속도가 느린 편이고,
조금만 환경이 달라져도 반응이 빠르기 때문에 세심한 관리가 필요해요.




고스트 가지치기, 해야 할까?

고스트는 성장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키우다 보면
줄기만 길어지고 잎은 몇 장 없는 ‘기린’ 상태가 되기 쉬워요.

그래서 적절한 시점에 가지치기를 해주면
• 새로운 순을 유도하고
• 번식을 할 수 있으며
• 식물 전체 모양도 더 보기 좋게 정돈할 수 있어요.



고스트 키우기 팁

1. 밝은 간접광에서 키우기 – 직사광선은 잎이 탈 수 있어요.
2. 통풍 잘 되게 – 무늬종은 곰팡이나 뿌리 썩음에 더 민감해요.
3. 물주기 조절 – 과습 주의! 흙이 말랐을 때 충분히 주는 게 좋아요.
4. 잎 닦아주기 – 먼지가 쌓이면 광합성이 더 힘들어져요.


식물 키우기는 기다림의 미학이라는 말, 정말 실감하고 있어요.
몬스테라 알보 고스트가 주는 신비로운 아름다움, 여러분도 한번 경험해보시길 추천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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